내년 여름도 전력난 예상...동자부, 예비율 크게 모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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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의 전력수급사정은 올해보다 다소 나아지겠지만 공급예비율은 여전히적정수준보다 크게 미달할 것으로 보여 내년 여름에도 전력난이 예상된다. 최근 동자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93년 여름의 전력공급예비율은 올해보다 4.8%포인트가 높은 11.2%로 예상되나 적정선인 15%에는미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