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대학생태권도 선수권전서 금메달 2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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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제3회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추가했다. 대한태권도협회에 따르면 한국은 14일(한국시각)멕시코 과달라하라대학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회 2일째 경기에서 안홍엽(체과대)가 박세진(경희대)이 남자 페더급과 라이트급 결승에서 발렌틴 산체스(스페인), 로베르토 압드(쿠바)를 각각 판정으로 꺾고 우승했다. 그러나 여자 페더급의 김성숙(성신여대)은 `92바르셀로나올림픽 우승자 야 링퉁(대만)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아얄라 샤베즈(멕시코)에경고패, 은메달에 머물렀고 여자 라이트급의 윤명숙(상명여대)도 1회전에서 멕시코의 베르타 야우레구 아라나에 판정패 , 예선탈락했다. 이로써 한국은 금메달 5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