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이후 보험사 기부금 500억원 넘어 ... 국감서 밝혀져

19일 보험감독원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보험사들이 지난 90년도 부터 각 단체 등에 지원한 기부금은 생보사 4백40억원, 손보사 66억원등 모두 5백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기부금을 연도별로 보면 90년도 1백95억원, 91년도 2백38억원이었고 92년도가 시작된 4월 부터 8월말까지는 73억원이었다. 특히 올 사업연도에는 생보사의 경우 기존 6개사가 61억원, 신설사가 2억원 등 모두 63억원을 기부금으로 지원했고 손보사가 13억원을 지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