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수산업계 "비상"...중국산 대량수입조짐[경남신문]

적조현상과 어병확산등으로 수년째 불황을 겪고있는 남해안수산업계는 요즘한중수교후 중국산수산물의 대량수입이 점차 현실화된면서 "비상"이 걸렸다. 충무등 남해안 수산관계자들과 양식어민들은 중국산 농수산물수입이 개방된이후 일본산 활어수입에 이어 값싼 중국산 어패류마저 대량수입될 경우 전국수산물시장의 70%를 점해온 남해안 수산경기는 "마비상태에 빠지게 될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