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예탁금 빼돌려 증권사직원 잠적...유화증권 역삼동지점

유화증권 역삼동지점 이현국과장(35)이 고객예탁금 1억3,300만원을 무단 인출,지난14일 도주한 사실이 21일 뒤늦게 밝혀졌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과장은 지난5-9월중 재단법인 농교(서울대 농대 장학재단)의 1억400만원과 고객 김모씨의 예탁금 290만원등을 빼돌렸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