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경작규모 대형화 집단화 추진 ... 2001년까지 2천6백억원투

[대전=이계주기자]한국담배인삼공사는 경작규모를 대형화및 집단화하는한편 경작방법의 성력화를 적극 추진하는등 원료잎담배의 안정적인 수급을위해 오는 2001년까지 2천5백83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22일 한국담배인삼공사에 따르면 경작면적은 매년 1천 ,잎담배경작농가는매년 3천여명씩 줄어드는등 농촌일손부족과 생산비증가로 93년부터는잎담배 수출을 중단해야 할 위기에 놓여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담배인삼공사는 올해 1천1백억원을 엽연초생산협동조합 중앙회에장기저리(연 1.5%)로 융자하는등 오는 2001년까지 2천5백83억원을지원,연초경작의 성력화를 추진하고 전업농가및 집단재배마을등을육성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