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재판 회부자 매년 증가...올들어 2천명 넘어

군부대내 사고등으로 군사재판에 회부되는 군관련자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국방부는 24일 국회법사위의 군사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군무이탈등 각종 사고.범죄로 올들어 8월말까지 군인 군무원 2천1백49명이 군사재판에 회부됐다고 밝혔다. 또 군과 일반교도소에 수감중인 사람은 1천4백15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사재판에 회부된 사람은 89년 3천3백78명, 90년 3천4백32명, 91년 3천7백75명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