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수상버스운항 백지화...업체서 `경제성없다' 취소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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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 수상버스운항계획이 완전 백지화됐다. 전찬명 시한강관리사업소장은 25일 이달부터 한강에 출퇴근시간에 운항키로 했던 수상버스(교통선)운항계획을 무기연기했다고 밝혔다. 전소장은 잠실 수중보의 갑거설치계획이 연기돼 운항구간이 짧아짐에따라 운항을 희망했던 (주)세모등이 경제성이 없다는 이유로 계획을 취소하겠다고 통보해왔다고 밝혔다. 전소장은 남한강 주운계획이 끝나고 수중보에 갑거가 설치되는대로 운항을 다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