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거자 서울서 돈뿌린다 소문..학교선 "가지말라"소동

서울 목동일대 초,중,고교생들 사이에 휴거를 앞둔 종말론자들이 휴거일인 28일 오후 서울여의도광장, 서울역일대에서 그동안 모은 돈을 뿌린다는 소문이 퍼져 학생들이 수업이 끝난후 떼지어 몰려가기로 의견을 모으는등 소동을 벌였다. 목동의 K고교, M중학교의 경우 긴급 교내방송을 통해 "근거없는 헛소문에 현혹되지말고 방과후 곧 바로 집으로 돌아가라"고 지도하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