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 공명선거관리 상황실 운영키로

내무부는 제14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공명선거관리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29일부터 선거가 끝날 때까지 지방행정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8명으로 구성된 `공명선거관리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 기로 했다. 내무부는 이와 함께 각 시.도와 시.군.구에도 내달 2일부터 같은 이름의 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도록 했다. 본부와 각 시.도 및 시.군.구에 설치되는 공명선거관리상황실에서는이 기간 동안 공명선거업무 관리를 위한 주민홍보계획 등 기본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중앙 및 지방선관위와 협조해 불법선거운동을 단속하 며 공무원을 선거운동에 이용하려는 외부의 압력에 대한 고발.신고 창구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내무부에 설치된 신고전화번호는 02-731-2981~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