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정보시스템' 96년 완료...관세.물류업무등 총망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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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관세.물류업무등 무역에 관련된 모든 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무역정보시스템''이 오는 96년 완료된다.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은 최근 종합무역자동화사업을 위한 세부사업계획을 확정, 정부에 사업인가신청서를 제출했다. KTNET는 이에따라 사업인가가 나는 대로 다음달 19일부터 41개 업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에 들어간뒤 6개월간의 운용기간을 거쳐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KTNET는 오는 96년까지 단계적으로 1천억원을 투입, 모든 무역업체 및 무여관련 기관이 참여하고 국내외 전 네트워크와 연결하는 종합무역정보시트템을 구축키로 했다. KYNET는 우선 올연말까지 수도권지역을 대상으로 수출자동승인품목의 수출입 승인 수출신용장 개설신청 선하증권 발행통지등 기본업무의 자동화를 실시키로 했다. 94년까지 2단계로는 무역 자동화설비 구축완료를 위해 보험료 청구서 통지 수출입승인신청등 무역관련 전업무로 취급업무를 확대하는 한편 서비스지역도 부산등 전국 5개도시로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