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갈아낀사이 6천5백만원 도난...[영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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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후5시쯤 경산시 중방동 중소기업은행 경산지점 뒷길에서 (주)한국경전기(경산군 진량면) 경리부차장 김문곤씨(35)는 승용차 타이어가 펑크나 이를 바꾸는 사이 차안에 든 국민은행 경산지점 발행 자기앞수표 1백만원권 30매, 10만원권 2백50매, 현금 1천만원등 6천5백만원을 도난당했다고 경찰에 신고. 김씨에 따르면 이날 돈을 찾아 경북 2도 3327호 승용차를 타고 회사로 돌아가던 중 은행에서 2백여m 떨어진 길에서 왼쪽 뒷타이어가 펑크나 갈아끼우고 돌아와보니 차안에 둔 돈가방이 없어졌다는것. 경찰은 현금운반승용차를 노리는 전문털이범의 소행으로 보고 동일 수법전과자와 인근 불량배를 상대로 수사를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