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한 통화로 각종 민원 결과 통보... 한마음 전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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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일부터 전화가입자는 전화 한 통화로 자신의 전화요금내역을 알 수있고 요금청구서도 재발행받을 수 있으며 전화로 신청하는 각종 민원의 처리 결과를 즉시 안내받게 된다. 또 서울,전북,강원,제주 등 4개지역내에서는 전화가입자가 전화를 통해전화 이전신청을 하는 즉시 새로운 전화번호를 알 수 있게 된다. 한국통신은 최근 민원업무전산화작업을 완료, 전국 238개 전화국 한마음센터에 전산단말기를 설치해 11월부터 본격운용함으로써 가입자가 전화로 신청하는 각종 이용청구 및 이용요령등을 정확.신속하게 즉시 안내할 수 있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입자들이 전화이전신청후 가설시까지 궁금해 했던 새로운 전화번호와 가설일자등을 우선 서울등 4개지역에서는 신청 즉시 알 수 있게됐으며 내년 3월에는 전국적으로 확대된다. 한국통신은 내년 3월에 전국을 단일영업권화해 온라인처리함으로써 서울지역 전화를 제주지역으로 이전하더라도 서울지역내에서 이전하는 것과 같이 신속처리할 수 있게 된다. 전화국 한마음센터의 전화번호는 각 국번+000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