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크는 약 국내 첫 생산돌입 ... 녹십자, 싸이트로핀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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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도 키크는 약이 생산 판매된다. 2일 록십자는 유전자재조합에 의한 사람성장호르몬인 사이트로핀을 국내최초로 생산,3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이약은 이스라엘의 생명공학전문회사인 BTG사와의 기술제휴로 생산되는것이다. 사람의 뇌하수체에서 추출한 성장호르몬인 소마트로핀을 주성분으로하여생명공학적으로 유전자를 재조합한 이 약은 왜소증치료제로서 성장단계에있는 13세미만 보통어린이의 평균신장및 체중성장률을 2~3배 증가시키는효과를 나타낸다고 한다. 또 태아성장장애 만성신질환등으로인한 성장호르몬결핍성 왜소증의치료에도 사용된다. 성장호르몬제인 사이트로핀은 천연의 사람성장호르몬과 동일한 1백91개의아미노산서열을 갖고 있어 장기투여시에도 항체생성반응등의 부작용이없다고 한다. 그간 국내에는 스웨덴의 하이비트럼사,미국의 릴리사,덴마크의도로디스크사등으로 부터 연간 50여억원어치의 성장호르몬 완제품이수입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