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단위 금리시대' 가능성"...이진설청와대경제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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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설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은 2일 "현재의 금리 하향안정추세가 내년3월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우리 금융사상 최초로 `한단위 금리수준''도 기대할수 있을것"이라고 밝혔다. 이수석은 이날오전 노태우대통령이 주재한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하고 "시중 실세금리의 인하는 증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어 특별한 증시외적 불안요인이 발생하지 않는한 주가는 89년4월이래 하락세를 벗어나 안정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노대통령은 이같은 보고에 "금리가 앞으로 지속적인 안정을 유지할수 있도록 관계기관 모두가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고 김학준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