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앞두고 각당 민원창구 문전성시 ... 각당 처리 고심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민자.민주.국민 3당이 사실상 본격적인 선거전 에 돌입한 가운데 각 정당의 민원창구와 국민제안 전화접수 창구에는 시 민들이 평소 불편하게 느껴온 점 등에 대한 호소가 봇물처럼 쏟아져 들어 오고 있다. 각 당에 접수된 민원.제안내용에는 행정.법률제도 개선요구를 비롯해 부동산거래.아파트건설분양에 따른 시비, 재개발로 인한 서민피해, 교통 사고처리의 불합리한 문제 등에 관한 민원이 공통적으로 많은 가운데 민 자당에는 행정제도 관행 개선 요구가, 민주당은 일반서민과 소외계층의 피해호소가, 국민당은 건설공사나 노사문제와 관련한 내용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