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이사짐센터 불법,무질서행위 여전...서울시 조사
입력
수정
13일 서울시는 올들어 9월까지 서울시내에서 모두 321건의 이사짐센터의 각종 불법영업 무질서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적발내용별로는 영수증 미교부등이 193건으로 가장 많고 등록위반 83건 운임 미게시 33건 약관위반 12건등이다. 시는 이중 213건에 대해선 시정조치를 내리고 19건은 고발,15건은 등록취소 처분을 내렸다. 또 7건에 대해선 사업정지,67건은 과징금(1,232만원)처분을 내렸다.한편 서울시는 이들 민원이 약관에 의한 견적서와 계약서작성없이 전화나 구두로 인한 것임을 감안,앞으론 이사짐의 인도일과 인수일 발송지와 도착지 운임등 구체적인 내역을 작성해 민원이 생겨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