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주식저축 3천억원 돌파 ... 하루 17억원씩 늘어

14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현재 31개 증권사의 근로자주식저축 가입자수 및 저축금액은 10만4천103명, 2천998억원으로 13일에 총저축액이 3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주식저축은 증권사의 판촉기간이 끝나면서 지난 10월한달동안저축자수는 1만1천322명, 저축금액은 158억원이 감소했었으나 이달들어 하루 평균 350명, 17억6천만원 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이같이 최근 근로자주식저축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최근 주식시장이 활황을 보임에 따라 주식투자의 잇점이 많아지고 연말이 가까와 오면서 저축가입금액의 10.75%에 해당하는 세금공제혜택을 받으려는 투자가가 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