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주식 빠르면 23일부터 외국인투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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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인 한국전력공사주식이 빠르면 오는 23일부터 외국인들에게 투자가 허용된다. 16일 한전과 증권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오는 20일 임시주총을 열어 한전주의 외국인투자를 승인할 예정이다. 그러나 한국전력이 정부투자기관으로 동자부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절차상의 문제가 있어 이르면 23일, 늦으면 27일께부터는 외국인투자가 가능하게 된다. 이에 따라 오는 23일이후 외국인 또는 외국법인들은 한전의 전체 상장주식 6억8백여만주 가운데 8%인 4천8백여만주 범위내에서 투자를 할수있게 되며 1인당 투자한도는 1%인 6백8만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