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계 단신> 서양화가 김용식씨 개인전

서양화가 김용식씨(38)의 네번째 개인전이 18~27일 서울종로구관훈동대림화랑(733-3738)에서 열린다. 김씨는 경남마산 태생으로 서울대회화과와 동대학원을 거쳐 미국뉴욕의비주얼아트로쿨대학원에서 회화와 판화를 전공했다. 87년 프랑스 카뉴국제회화제 특별상,88년 동아미술상을 수상했고 그간국내외에서 세번의 개인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몸짓""영원과 한계"라는 제목의 유화와 판화드로잉을 함께 발표한다. "수채와풍의 투명한 평면과 군더더기 없이 처리된 명료한 이미지가 탄탄한조형력을 보여준다"는 것이 서성록씨(미술평론가)의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