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건축경기 회복세...설계신고 지난 8월이후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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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대주택등 주거용건물을 중심으로 서울지역 건축경기가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서울시건축사회에 따르면 지난달 건축허가신청을 위해 신고된 건수는 2,901건 229만1천평방미터로 지난해 같은기간 1,284건 171만평방미터보다 면적기준 34%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8월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가 늘어난 연면적 214평방미터 규모의 설계도가 신고돼 올들어 처음 한달 실적이 200만평방미터를 넘어선데 이어 지난 9월에도 277만4천평방미터 규모의 신고실적을 보여 연속 3개월 200만평방미터이상의 설계도 신고실적을 보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