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퍼트롤> 동시분양 앞두고 청약저축가입자들 고심

동아등 3개사의 용인수지 아파트분양이 지난21일 마감된 용인2순위접수에서도 3백40가구가 미분양되는등 신도시 아파트분양으로 타격을 받고있는 가운데 26일 시작되는 이태원주공아파트와 서울 11개지역동시청약을 놓고 청약저축가입자들은 눈치보기에 바쁘다고. 특히 1천3백만원이상 납입자는 이태원주공아파트를 택할게 확실시(?)되고 있으나 1천명을 웃도는 1천2백만원이상 납입자들은 주공아파트를 택하자니 당첨여부가 걱정되고 포기하자니 10년이상 "갈아온 칼"이 너무 아까워 망설이고있다는 것. 이와관련,주공과 주택은행엔 청약저축가입자들의 청약상담의뢰가 물밀듯들어오고있는데 주공관계자는 "이달초 접수마감된 분당주공아파트 32평형도 1천1백만원선에서 당첨자가 결정됐다"며 "납입액등 당첨우선순위도따져야겠지만 이태원 주공아파트를 신청하려면 5~6개월내에 1억3천여만원을 동원할수 있는지도 고려해야한다"고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