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시개장시황 > 투자심리 안정 힘입어 강세 출발

투자심리의 안정에 힘입어 강한 상승세의 출발을 보이고 있다. 24일 증시는 최근 잇따라 터진 금융사고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고 지난10일간에 걸친 지수의 휴식기간이 끝나, 오름세를 탈 것이라는 투자분위기를 반영, 종합주가지수는 9시50분현재 전날보다 8.71포인트 오른 6백78.17을 기록했다. 이 시간현재 투자자들은 한전주와 시중은행주를 중심으로 사자주문을 내고있다. 전날 기록적인 거래와 더불어 상한가를 보였던 한전주는 사자와 팔자세력이 맞서면서 3백원정도 올랐으며 시중은행주들은 개장초부터 가격제한폭까지 뛰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주와 지방은행주들은 종목별로 1백-2백원가량 상승했고 제조주의 경우대우그룹관련주들을 중심으로 200원정도 올랐다. 무역.건설주는 전날과 비슷한 시세를 보이고 있고 일부 종목의 경우 1백원정도 상승했다. 내수관련주는 제약.철강주가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