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삼옥온천 내년 본격 개발키로 ...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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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영월읍 삼옥리 산150-2번지일대 3백45필지 1백25만8천9백12평방m의 지하7백-8백m에서 수온이 섭씨28도인 온천수가 발견돼 지난 9월22일 이일대를 온천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이에 따라 영월군은 연말까지 온천지구에 대한 국토이용계획 변경신청서를 건설부에 제출, 일반경지(산림.밭 등)를 온천관광지로 변경토록하고 내년 3월까지 지가고시를 거쳐 내년 4월부터는본격적인 온천관광지개발을 서둘러 오는 94년초부터는 관광객들이찾을 수 있게 한다는 것. 영월군은 민자유치 온천개발을 원칙으로 하되 소규모 개발은 억제하고 최소한 1백억원이상의 대자본을 유치, 국제규모의 온천개발 및 호텔등 시설을 갖출 수 있는 재벌기업 참여를 권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