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점장-김기덕씨 CD거래 90년후 9천7백억원 확인...검찰

상업은행 명동지점장 이희도씨 자살사건과 가짜양도성정기예금증서(CD)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특수1부(이종찬부장검사)는 24일 이지점장의 유용자금에 대한 은행감독원의 조사발표문과 이에 대한 근거자료를 넘겨받아 이를 토대로 이지점장의 자살동기등을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은행감독원 조사결과로 이지점장의 자금유용내역이 확인된 만큼이를 근거로 관련자들을 다시 소환, 정밀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