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장 불법사례 빈발...중앙선관위, 4개당에 경고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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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는 24일 민자 민주 국민등 각당 대통령 후보들의 연설회 위반사례에 대해 경고조치했다. 선관위는 민자당에 대해 23일 용인 이천 하남유세에서 청년 2백여명이`다시뛰는 한국인 앞장서는 김영삼''이라는 선전구호가 적힌 유니폼을 착용하고 만장 현수막등을 불법사용했다고 경고했다. 민주당에 대해서는 23일의 안동유세에서 연설원 신고를 하지 않은 김정길최고위원이 연사로 나선 것에 대해, 국민당에 대해서는 충주유세 연설회표지 현수막 10개 초과게시 및 관악을지구당이 선거운동원 1백80명에게 점심을 제공한 것에 대해 각각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