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종합소매점 6년새 88%나 늘어...통계청 자료

종합소매점이 크게 늘고 있으며 대형화추세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은 지난해 7월1일현재 전국의 도소매 음식 숙박업 사업체수가 1백19만7천5백17개로 지난 86년보다 20.3%(20만2천여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업체의 종사자수는 2백96만7천96만명이었고 연간 판매액은 1백19조6천6백만원으로 86년보다 1백43% 늘었다. 업종별로는 백화점 슈퍼마켓등 종합소매점이 업체수에서 88%, 종사인원수에서 66%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내 전반적인 유통업체의 대형화추세를 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