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도 품질보증 판매...매매협회, 내년부터 검사후 거래

내년부터 중고차시장에도 보증판매제와 아프터서비스제도(AS)가 도입된다. 중고차매매협회 서울지부에 따르면 자동차업계와 계약을 맺고 내년부터 시장에 들어온 모든 중고차에 대해 해당차종 제조업체의 지정정비소에서 제반검사와 수리를 실시한후 중고차매매협회가 품질을 보증, 판매하는 보증판매제를 추진중이다. 이와함께 품질보증을 받은 중고차에 대해 차량의 상태와 차령에 따라일정기간 아프터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하는 방안도 마련중에 있다.이와관련, 서울지부의 한 관계자는 "이들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대우자동차와접촉, 어느 정도 합의에 이른 상태라며 나머지 부분이 정리되는대로 늦어도 내년에 대우자동차와 시범적으로 이 제도를 실시할 수 있을 것" 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