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초.중등교사 공채경쟁률 최고 46대1[전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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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학년도 초.중등 신규교원 공개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중등의 경우 최고 46대1의 치열한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이 집계한 93학년도 초.중등교원 공채 원서접수 결과에 따르면, 초등은 광주가 2백2명 모집에 2백22명이 응시, 1.1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남은 60명 모집에 53명만이 지원, 미달됐다. 반면 중등은 광주 기타대의 경우 영어가 1명 모집에 46명이 지원, 46대1의경쟁률을 보인 것을 비롯, 역사 42대1, 국어 35.5대1, 수학 33대1, 체육 31대1 등 9개학과 19명 모집에 4백17명이 응시해 평균 21.9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광주국립사대도 역사 12.5대1, 체육 12대1 등 13개 학과 33명 모집에 2백20명이 지원, 지난해(3.5대1)보다 2배 높은 6.6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남도 사립 및 기타대의 경우 22명 모집에 2백11명이 지원해 9.59대1, 국립사범대도 52명 모집에 95명이 지원, 1.8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