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고 `주범'은 통화량...한은조사, 상승요인의 80% 차지

통화량 증가가 최근 우리나라 도매물가 및 소비자 물가 상승 요인의 80%이상을 차지했고 에너지 가격등 수입비용의 상승은 도매물가 상승요인의 24%, 소비자 물가 상승 요인의 1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통화공급노력의 지속 재정의 건전운용 집중적인 기술개발 투자로 투자의 효율성 제고임금상승의 생산성 향상 범위내 억제등이 이루어져야할 것으로 지적됐다.한국은행의 조사통계월보 10월호에 게재된 `최근 물가변동의 특징과요인''에 따르면 지난 77~91년중 통화량 증가에 의한 물가상승 기여율은도매물가에서 85.8% 소비자물가에서 80.9%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