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국제교류 활발 ... 개방화시대 능동대처

[광주]광주시가 개방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국제교류를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6월 국제협력계를 신설한데 이어 지난7일기획관리실장등 실무협의단을 중국으로 파견,심양과 자매결연 의향서를교환하고 오는 12월에는 일본 오사카와 센다이시와 자매결연을 위한실무작업에 들어가 늦어도 내년 상반기에는 결연을 체결하는 한편 공무원교환근무등 교류사업도 본격화 할 계획이라는 것. 또 지난82년 자매결연한 미산안토니오시와는 오는12월 지역상품수출진흥을 위한 특산품판매장의 설치로 상호 교역증진을 위한 긴밀한협조체제를 구축하는등 교류사업에 내실을 다지기로 했다. 내년에는 또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캐나다 토론토와 일본 오사카,미국로스앤젤레스시 등지에 사는 이지역 출신 교민을 무역주재관으로위촉,광주지역 상품의 해외소개및 수출박람회 참가알선과 지역상품수출촉진을 위한 해외연락창구로 활용하고 미 캐나다 동남아등지에수출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현지 시장조사와 지역상품 판촉활동을 벌일방침이다. 이밖에 해외홍보용으로 영어와 일본어판 인쇄물을 제작,해외 인사들에게배포하고 이지역 출신 해외교민들에게 시 발전상과 근황을 소개하고 성원을부탁하는 공한을 발송하는 한편 국제협력담당관제를 신설하는등 국제협력업무추진을 위한 기구와 인력을 보강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