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제항로 10여개 신설 ... 대한항공 아시아나

내년에 서울과 일본 중국 뉴질랜드 베트남 스페인 인도등 6개국의주요도시를 잇는 10여개의 새 국제항공노선이 개설될 전망이다. 26일 교통부에 따르면 대한항공이 내년초 서울~봄베이간,아시아나항공이내년 상반기중 서울~뉴델리간의 취항을 서두르고 있다. 이들 두항공사는 또 내년 상반기중에 개설될 중국노선진출을 추진하고있다. 중국노선은 한중간 항공협정이 체결돼야 구체적인 노선과 노선별 취항항공사가 확정되겠지만 서울과 북경 상해 천진 심양등을 잇는 4개노선이개설될 전망이다. 또 아시아나항공이 내년 4월께 취항 예정으로 서울~도야마노선 개설을추진하고 있고 대한항공이 하반기중에 서울~마드리드,서울~웰링턴 또는서울~오클랜드 항로에 취항할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이밖에 서울~하노이항로도 내년 하반기중에 개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