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의료보험노동조합 오는12월6일 전면파업 돌입결의

서울지역의료보험노동조합(위원장 강창구)은 26일 오후 서울 YWCA강당에서조합원 5백79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원총회를 열고 파업찬반투표를실시,84.1%(4백87명)의 찬성으로 오는 12월6일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할 것을결의했다. 서울의보노조는 이날 파업을 결의하면서 채택한 성명을 통해 "보사당국이의보조합의 자율적인 단체협상을 방해하고 노조비 원천공제 중단지시를내리는가 하면 노조탈퇴를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조합주의 방식의현행 의료보험체계의 통합일원화 의료보험료의 인하등을 요구했다. 한편 이날 부산지역의보노조도 조합원 3백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파업찬반투표에서 82.7%의 찬성으로 파업돌입을 결의했으며 이에앞서 25일전남및 경기지역 의보노조도 파업을 결의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