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박했던 남편 살해한 30대 부인 경찰에 자수

어제(29일) 오후 3시쯤 서울 송파 1동 142 김영년씨(32.건축설계사)집 2층거실에서 김씨의 아내 김명자씨(32)가 부부싸움끝에 남편 김씨를 흉기로 숨지게 한뒤 경찰에 자수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김여인은 평소 외박이 잦은 남편이 전날 외박을 한 뒤 이날 오후 1시쯤 집에 돌아온데 격분,말다툼을 하다 주방에 놓여있던 흉기로 남편가슴을 찔러 죽게 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