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금 4천억으로 대폭 증액 ... KTB, 내년사업계획

한국종합기술금융주식회사(KTB.대표김창달)는 내년중에 기업의기술개발지원을 위한 자금조달규모를 올해의 1천9백억원에서 2배이상이늘어난 4천억원으로 대폭 증액할 계획이다. KTB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한 93년도 사업계획을 확정발표했다.KTB는 기술개발융자의 주요재원으로 기술개발금융채권의 발행규모를 올해7백84억원에서 2천4백억원으로 대폭 확대키로 했으며 지금까지 한정되어온예수금수취에도 적극나서 8백억원을 목표로 했다. 또 해외차입금을2백90억원으로 늘렸고 투융자회수등으로 인한 자금 1천90억원,복권발행자금3백90억원,과학기술진흥기금 4백60억원등을 확보키로 결정했다. KTB는 이자금으로 투자리스크가 큰 기업에 장기저리 지원하는등기술개발융자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