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당 왜관유세서도 관광버스 동원혐의...선관위 수사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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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선관위는 30일 지난 27일 경북 왜관읍에서 열린 민자당 김영삼후보의 유세에 청중동원용으로 추정되는 관광버스 14대가 동원된 사례를적발, 대구지검에 수사를 의뢰했다. 선관위는 당시 연설회장부근에 주차해 있던 안전관광 쌍마고속관광 서라벌여행사 등 3개 관광버스회사 차량이 연설이 끝난 뒤 대구방면으로이동한 것으로 보아 이들 차에 타고 있던 6백여명의 탑승자들이 대구에서 동원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차량번호를 증거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