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속보> CY,제주서 표밭갈이...YS에 집중 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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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후보는 제주와 서귀포를 돌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대선의달 12월유세를 남녘에서 점화. 정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최근의 금권선거 공방과 관련,YS와 민자당에 집중 포격을 가하는것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 정후보는 금권선거를 자행하는 측은 민자당이라고 주장하면서 "김영삼씨는 탁상시계만 수천개를 돌리고 다시 수만개를 발주해놓고 있다"고 비난. 정후보는 이날 유세내내 DJ에게는 "김대중선생"이라는 표현을 쓰면서도YS에게는 "김영삼씨" 또는 "그사람"이라는 호칭을 사용,불편한 심기를 표출. 정후보는 이날부터 시작된 관훈클럽토론과 관련,"왜 관훈클럽토론회는나오면서 TV토론은 피하느냐"고 YS를 겨냥한뒤 "적어도 대통령후보라면머리속에 국가경영의 대구상이 있어야하며 이를 국민앞에 당당하게 밝힐수있어야 되지 않겠느냐"고 반문. 정후보는 자신이 대선승리를 위해 지역감정을 조장하고 있다는 타당의주장에 대해 "현대그룹이 오늘과 같은 비약적 성장을 이룬 배경은 전라도경상도사람 가리지않고 고루 인재를 등용한 때문"이라면서 "양김에 이나라를 맡겨 다시 10년을 투쟁만하는 시대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지지를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