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포철행 확정...푸마-아톰, 1대5트레이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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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구단 완산푸마에 드래프트1순위로 ''황새''황선홍이 프로축구사상 초유의 대형트레이드를 통해 포철 유니폼을 입게 됐다. 이미 드래프트 신청전부터 물밑협상을 벌여온 양측은 황선홍을 포철에 양보하는 대신 골게터 이기근을 비롯, 이흥실 공문배 유영록및 이번 드래프트 1순위 지명선수인 김기남등 5명을 한꺼번에 푸마측에 넘기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