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연설 시청률 높다 ... 1일 첫 연설 시청률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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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밤 첫방송된 각 대통령후보자들의 TV연설은 김대중후보와 정주영후보각각 26.5%와 24.8%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이종찬후보는 8.3%, 이병호후보는 17.1%로 조사됐다. 이같은 수치는 한국미디어서비스가 이날 서울시내 2백72가구의 TV 3백80대에 피플미터기를 설치해 조사한 결과 집계됐는데, 미디어서비스측은 "평소 저녁 10시 시간대의 평균가구시청률이 MBC가 16.3%이며, KBS-1이 10.3%임을 감안할때 김대중 정주영후보의 수치는 높은 편"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갤럽TV정보센터가 이날밤 서울시내 305가구의 TV 4백5대 설치한 TV미터기를 통해 조사한 바에 따르면 ▲김대중후보 22.1% ▲정주영후보 20.7% ▲이종찬후보 15.2% ▲이병호후보 12.8%의 가구시청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