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재정적자 계속 는다 ... 국영기업 보조금 때문

중국의 경제학자들은 올해 정부의 세입이 작년에 비해 13% 증가할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세출규모는 거의 14% 늘어날 것으로 예측,재정적자가 작년보다 40억원(중국 원) 늘어난 25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경제학자들은 또 이러한 재정적자폭의 확대가 정부로 하여금 특정산업에 대한 투자자로서의 역할을 줄이고 주식회사 제도의 도입을 적극 지원하는등 기업에 대한 일반적인 가이드를 제시하는 기능에 주력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편,중국의 재정적자는 주로 경영난에 허덕이는 국영기업들에 대한 대규모의 보조금 지급에서 비롯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