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명공학 업계 M & A 활발 ... 신기술 확보 나서
입력
수정
미국 생명공학 기업들이 다른 기업을 매수-합병해 신기술을 확보하거나 상품화기간을 단축시키는 사례가 최근들어 급증하고 있다. 생명공학기업인 겐자임은 지난 10월말 뉴멕시코주 산타페에 소재한또다른 생명공학 기업인 비비진을 4천만달러에 매수했다.겐자임은 농포성선유증및 다운증등의 유전병을 진단하는 사업을 핵심으로 하고 있어 비비진은 유전자진단 분야의 기술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매사추세츠에 소재한 알카미즈는 엔자이테크를 매수키로 기본합의했다.이 합의에 따르면 알카미즈가 새로 발행하는 2백90만주의 주식을엔자이테크의 주식으로 전면 교환한다는 것. 알카미즈는 혈액속의 약이 뇌에 도달하는 것을 방해하는 뇌혈관 관문의 투과성을 제고하는 물질인 RMP-7을 개발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