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뇌사판정 선포식 ... "기준따라 장기 이식수술"

서울대병원은 3일 뇌사판정기준선포식을 갖고 이 기준에 따라 뇌사판정 및 장기이식수술을 실시할 것을 공식 선언했다. 이같은 서울대병원의 조치는 현재 법적으로 뇌사가 인정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정부측의 이에 대한 반응이 주목된다. 서울대병원의 치사판정 기준을 보면 자발적 호흡불능 외부자극에반응이 전혀 없는 혼수상태 불빛반사 각막반사등 모든 뇌반사가 정지될것등을 검사하고 이같은 검사를 12시간이 지난후 재확인, 같은 결과가 나올 경우 치사로 확정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