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 속보 > 정주영후보 관훈클럽토론 일문일답-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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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와 손을 끊었다면서 "국민당을 갑자기 만들어 지원받는게 불가피하다" 고 말하는 이유는. = 지난 1월4일 현대를 떠나면서 "나는 구국차원에서 떠나니 그 뜻에 따르려면 국민당에 들어와 달라"고 했다. 그후 그들이 국민당에 들어와 총선을도왔고 대선을 돕고 있는게 사실이다. 내가 노동자를 착취했다고 하나 그렇다면 현대가족이 지배하는 울산에서 국민당 3명이 모두 당선될 수 있었겠는가. 정후보의 경제발전에 대한 공헌은 인정한다. 두김씨의 민주화 기여도도평가받아야 한다고 보는데 그들을 건달 등으로 표현한 것은 무리가 아닌가. = 두김씨가 군정때 투쟁한 것을 인정한다. 그러나 그것은 과거이며 그러한 투쟁 경력만 가진 사람의 시대는 지났다. 양김씨는 물러가는게 좋다. 미국의 논평가가 재벌의 권력화현상이 일고있다고 한 말을 어떻게 생각하나. = 내가 구국차원에서 정치에 나왔다는 것을 이해못한 사람의 논평이라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