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세비 내년 14.3% 올려..."활동비해 높다"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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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국회의원 세비가 올해보다 평균 14.3%나 인상된 수준에서 책정된 것으로 밝혀져 다른 업종의 임금인상분과 형평이 맞지않는다는 지적이 일고있다. 특히 국회의원들에게 지급되는 상여금 직무수당등은 금년보다 무려 40%가량이나 대폭 늘어난 규모로 편성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국회의원 세비는 올해의 월 3백93만2천원이었으나 내년예산에 반영된 지급규모는 월 4백49만6천원으로 14.3%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봉급성격의 의원일반수당은 올해 월 2백53만2천원에서 내년에는 3백9만6천원으로 22.3%나 늘어난 반면 실제 의정활동과 관련된 입법 및 특별활동비는 금년과 같은수준인 월 1백40만원수준에서 동결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