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우즈베크공화국에 2번째 가전공장 설립

대우전자는 우즈베크 공화국 타슈켄트 지역에 두번째 합작가전공장을 설립한다. 대우전자는 우즈베크 공화국 전자성과의 계약을 통해 대우전자와 우즈베크 공화국 양측이 각각 1천5백만달러씩을 투자, 자본금 3천만달러의 합작가전공장을 설립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내년 하반기부터 가동에 들어갈 이 공장은 냉장고용 컴프레서 50만대를비롯, 에어컨 10만대, 전기히터 20만대 등을 생산, 우즈베크 공화국은 물론 카자흐 공화국 등 인근 지역에 수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