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5대종목 거래비중 10% 차지...거래 편중화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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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증권당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1월말까지 대우-한전-서울신탁은행-한국상업은행-대우전자 등 5대종목의 거래량은 총 6억2,320만주로 전체998개종목 거래량(62억5,283만주)의10%를 차지했으며,거래대금은 7조1,995억원으로 이 기간중 전체 주식거래액(80조2,689억원)의 9%에 달했다. 종목별 거래규모를 보면 ▲ 대우가 전체의 2.5%인 1억5,315만주(1조7천1101억원)로 가장 많았으며 ▲ 한국전력은 1억3,831만주로 2.2%였으나 거래대금은 2조3,146억원(2.9%)으로 제일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현대자동차 우선주(3,379만주)까지의 거래 상위 30대 종목 거래량은 총 18억9,607만주로 전체의 30.3%를 차지했으며 풍산 보통주까지의50대 종목 거래는 24억6,048만주를 기록, 전체의 39.4%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