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정유 `3C운동' 내년부터 전국확대

쌍용정유는 일부 주유소에서 시범 실시, 판매량증대효과를 보고 있는3C운동을 내년 1월부터 전국 6백개 계열주유소에 확대실시할 계획이다. 3C운동이란 고객에게 친절하고(close)편리하며(convenient)청결한(clean) 느낌을 주는 주유소를 만들자는서비스개선활동이다. 쌍용은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일원주유소 등 전국 47개 주유소를이운동의 시범주유소로 선정,웃는 얼굴로 인사하기 주유중유리닦기빠른 서비스 등을 실시해 왔다. 이와함께 타이어 판매,편의점 설치,자동차보험 대행등 부대사업을 하는한편 주유소회원카드 및 시중카드 사용을 권장해왔다. 쌍용은 이같은 운동을 전개, 지난 5~9월중 휘발유 판매를 국내주유소평균치 14.0%에 비해 6%포인트나 높은 20.8%로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