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 앞바다 유전탐사 국내업계 컨소시엄 구성 참여할듯

7일 동력자원부와 업계에따르면 석유개발공사 유공 대우 현대종합상사효성물산 삼환기업등 국내 6개기업은 최근 중국정부가 발표한 제4차 해양광구개발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들 기업이 참여를 추진하는 광구는 제주도 남쪽에서 상해와 대만인근해역까지를 연결하는 동중국해지역 9개블록으로 추정매장량이 1백25억배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중국정부는 내년6월전후 국제입찰을 통해 탐사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