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하우스병" 환자 속출,현기증등 증세심해 [경남신문]

최근 창녕군내 비닐하우스 특작물 재배단지인 남지읍 이방면등 5개읍면 농민가은데 상당수가 농촌직업병을 앓아 보건소 병원등을 찾고 있다. 9일 창녕군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호흡곤란 현기증등을 호소하는 일명 "하우스 병" 환자들이 보건소를 자주 찾고 있다는 것이다. 이같은 환자들은 대부분 나이가 많은 노령층이거나 부녀자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은 비닐하우스안에 장시간 작업을 하고 있는 농민들이 하우스안에 고우다습한 공기와 외부와의 기온차,잔류농약등이 발병원인인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