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행 중지 지시 불구 현대계열사 임원 동태감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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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에 의해 계속되고 있다. 현승종국무총리의 `유감표명''과 백광현내무장관의 미행중지 지시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내 일부경찰서에서는 선거사범 단속실적을 올리기위해 8일밤에도 미행감시를 계속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 8일오후 서울영등포구 신길동 현대자동차영업소에는 사복경찰관 2명이전경차 1대를 세워놓고 직원들의 동태를 감시하고 있었다. 서울 성동구 구의동에 사는 현대건설 김모부장(45)집에도 이날오후 경관4명이 찾아와 인터폰으로 문을 열어달라고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아파트입구에서 감시를 계속했다.